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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시범수업 첫날 풍경 ■원격수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센터 2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산하 5개 지원청의 각 학교 담임장학사들이 1~2일 부산 지역 모든 중·고교에 파견돼 현장을 점검한 결과 3분의 1 정도가 정규수업에 준해 쌍방향 원격수업을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3분의 1 정도는 정규수업에는 못 미치지만, 일정 시간 원격수업을 진행했고 나머지 3분의 1 정도는 아직 수업이 힘든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지역 중학교는 172곳, 고등학교는 143곳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지역 중·고교에 1유형, 즉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2유형(기존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과 3유형(과제 수행 중심 수업)을 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2일부터 교육청 별관 4층에 ‘원격수업 학교지.. 2020. 4. 3.
온라인 개학, 웹캠 사야되요?? 4월 9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이를 준비해야 하는 일선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모든 교육 주체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우리 집에도 아직 입학식도 못하고 새로 장만한 교복만 한없이 바라보고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이 있다. 이 녀석, 밤낮이 바뀌어서 아침 9시에도 한밤중이라 선생님이 보낸 문자나 카톡에 바로바로 답장을 못해서 벌써 선생님이랑 엄마인 내가 두 번째 전화로 어색한 인사를 나누었다. 나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라 학부모 상담 전화가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알고 있기에 선생님의 노고에 송구스러웠다. 학원에 가도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사전 준비물에 웹캠이 있던데 이걸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두고 아이들 간에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거의 모든 아이들이 이미 스마.. 2020. 4. 2.
사회적 거리두기 여러 기업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네 번째 개학연기에 대한 발표를 앞두고 하루 빨리 안정이 되기를 바라며... 2020. 3. 31.
n번방 네임드와 일베 예민한 이야기 하나 할까한다. 사진은 요즘 코로나만큼 공분을 사고 있는 N번방 운영자들의 연합방이다. (출처 : 한겨레 [단독] n번방 운영자들, 연합방 만들어 수사회피 모의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4447.html#csidx733d3a6eba20f5a89845349b87d294c ) 온라인의 익명성 뒤에 숨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만행들을 저지르고 수사를 회피할 목적으로, 소위 그 방의 네임드(named)라는 것들이 모여서 연합방을 만들었다는 것이 기가 찬다. 이들에 대한 여러 천인공노할 행적들은 이미 여러 채널을 통해서 드러나고 있으니 굳이 언급할 생각은 없다. 단지 나는 이 기사를 접하면서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이.. 2020. 3. 31.
5월이면 신을 수 있겠지 슬링백 https://coupa.ng/bxPGRr COUPANG 쿠팡은 로켓배송 www.coupang.com 요즘 신발을 신을 수 있는 때라고는 공적 마스크 사러 갈 때, 집 근처 편의점 갈 때 정도이니 그나마 슬리퍼 하나로도 충분하지요.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언제까지 코로나 따위가 버틸 것인가? 5월 햇살 좋은 날 꼭 신어보고 싶은 신발이 생각났네요. 슬링백. 날씨가 조금 따뜻해진다 싶으면 제일 먼저 벚어젖히는 게 양말이라 신발도 그에 맞게 가벼워지거든요. 근데 뮬 스타일은 아무리 가벼운 소재라 하더라도 걷기 불편하고 펌프스는 땀이ㅠㅠ 둘 다 나에게는 예쁜 쑤뤠기ㅠ 차가 있을 때는 이런 스타일도 괜츈했는데 차를 팔고 뚜벅이가 되다 보니 세상 불편한 신발이 되어버리더군요. 그래서 걷기에도 좋고 땀 걱정도.. 2020. 3. 27.
집에서 출첵 - Google Classroom 사용법 코로나 19로 개학 연기가 이어지면서 각 학교 홈페이지와 학부모와 학생들의 문자로 연일 인터넷 강의에 대한 안내가 잇따르고 있다. Google Classroom을 사용해서 학업을 이어가라는 내용이다. 교육부에서 개학연기를 발표했을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EBSi에서는 출판사별 각 학년 교과서로 수업을 업데이트하였고 학교에서도 이를 참고하라는 안내를 시작했다. 그러나 개학연기가 장기화되고 4월 6일 개학 여부도 보장할 수 없는 지금, EBSi 교과서별 강의와 같은 수동적인 방법으로는 아이들이 인터넷 수업을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뿐만 아니라 수행평가의 비중이 높아진 현행 교육현장에서 지필시험 역시 치뤄질지조차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니 아이들의 학업을..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