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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I have 공적 마스크 3,000원 다이소에서 핸드폰 거치대 5,000원 도현이와의 점심을 위해 짜파구리 등등 7,000원 I feel 한달간 지속되고 있는 휴원으로 수입이 절반 정도 날아감. 하지만 하루에 만 원 정도 쓸 수 있는 여유가 있어 다행이다. 지금은 조금 힘들어도 하루 만원으로 살아가기를 실천하면서 장기전을 대비하는 현명함을 발휘해야 할 때이다. 2020. 3. 25.
코로나 19 휴교령. 내신대비는 계속되어야 한다. 4월 6일로 세 번째 개학 연기. 사상 초유의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마저도 연기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단다. 아마 다음 주초에 네 번째 발표가 날 듯한데 대구지역은 한 학기를 그대로 집에서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일부 선생님들의 근심 어린 의견도 있다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만약 4월 6일에 개학이 강행된다면 시험일정은 그대로 진행한다는 교육부의 발표도 있으니 이 또한 미리 준비해두지 않으면 낭패를 겪을 수도 있다. 그래서 내신대비용 자료로서 활용 가능한 부지런한 선생님들의 블로그를 소개할까 한다. 물론 이 분들의 정성과 능력에 감탄하며 나도 수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각 교과서마다 자습서가 나오고 있지만 변형 문제에 대비하기에는 일선 선생님들의 날카로운 분석이 담겨있는 자료가 도움이 될 것.. 2020. 3. 24.
코로나 19 휴교령, 집에서 영어 공부하기 좋은 사이트 큰일이다. 세 번째 개학 연기로 4월 6일이 되어야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다. 국내는 다소 안정세라 하지만 해외 역유입으로 이마저도 지켜질지 의문이다. 한 학기를 온전히 집에서 자율학습을 이어가야 할 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오히려 신빙성이 있을 정도. 4월 6일 개학이 된다하더라도 여러 시험은 일정대로 치른다고 하는데 학원이나 과외에 기대어 공부하던 습관이 있던 우리 아이들은 길을 잃을 수도 있을 것같다. 물론 EBS나 각 학교에서 학습자료를 홈페이지에 배포하면서 자율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있지만 휴교가 길어지면서 생활 패턴도 망가지고 하루를 헛되이 쓰고 있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래서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이트를 소개할까 한다. 1. 네이버 황영카 카페 수능 모의고사 각종.. 2020. 3. 22.
#1 The Having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는 내 자신이 유물론자인 줄 알았다. 분명한 인과관계를 따지고 우연히 누군가를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게 되었다는 말에는 한껏 부러웠지만 내심 콧방귀를 뀌곤 했다. 때가 되면 용하다는 철학관이나 점쟁이를 수소문하는 사람을 보면서 불편함을 느낀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아니 좀더 솔직히는, 살아가는 일이 팍팍해지면서 "팔자대로 사는기다" 라는 한숨같은 엄마의 말씀이 다른 어떤 석학의 말보다도 단단하게 내 마음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미친듯이 열심히 살았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구차해서 일일이 언급하기도 싫을 정도로.. 책을 다시 잡았다. 이번에는 절박함이라 이야기해도 좋을 것이다. '토지' 8권, 월선의 죽음을 보고 훌쩍거리던 감성은 아니었다. 이제 그 월선이의 나이만큼 나도 나이를 먹었지만 .. 2020. 3. 21.
봄.. 옷보다 구두 봄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위협하고 있지만 어쨌든 봄이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하이힐을 벗고 운동화가 편해졌지만 아직까지 나의 작은 꿈이 있다면 예쁜 구두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다. 난 사람들을 볼 때 옷보다 얼굴보다 신발을 먼저 본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니더라. 옷이나 얼굴은 누구든 신경을 쓰지만 신발까지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진짜 멋쟁이라는 생각이 미친 것은 아닐까? 내가 신고 싶은 순전히 내가 갖고 싶은 신발을 하나씩 올려 볼 생각이다. 2020. 3. 21.
열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49살 학원에서 애들을 가르치며 살아가고 있다 오래하지 못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바쁘다 이제 먹고 살아갈 방법을 찾아서 올려 볼 생각이다 2020. 2. 23.